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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 상승…서울 잠수교 전면 통제

등록 2024.07.23 10:08:20수정 2024.07.23 1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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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방류량 증가…초당 약 3179t 물 방류

교통상황 확인,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잠수교. 2024.07.1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잠수교.  2024.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23일 오전 9시37분부터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오전 9시37분 기준 초당 약 3179t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 새벽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린 영향이다.

잠수교는 수위 5m를 넘으면 보행자 통행이,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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