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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약자 향한 범죄자들에 분노…링 위에서 만나고 싶어"

등록 2024.07.25 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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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에브리원 예능물 '히든아이'가 8월 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2024.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C 에브리원 예능물 '히든아이'가 8월 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2024.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MBC 에브리원 예능물 '히든아이'의 MC인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녹화 소감을 전했다.

내달 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되는 '히든아이'는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재구성, 숨겨진 뒷이야기를 전한다.

'히든아이'의 MC로는 방송인 김성주, 배우 박하선, 소유, 김동현이 발탁됐다.

소유는 사이다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전망이다. 그는 "녹화 중 분노를 유발하는 사건도 많았지만, 분노를 넘어 마음이 너무 아픈 사건들도 많았다. 가끔은 영상을 보는 게 힘들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히든아이'에는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이 다뤄진다. 저도 겪어본 일이 등장해서 더 와닿기도 했다. 자극적으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이에 대한 예방법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히든아이'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엉뚱한 웃음과 파이터로서의 정의감을 동시에 보여줄 김동현 역시 "약자들만 골라서 괴롭히는 범죄자들은 정말 최악이다. 영상을 보다가 너무 화가 나서 욕이 나오기도 했고, 저도 모르게 책상을 치기도 했다. 진짜 링 위에서 한 번 만나고 싶을 정도"라고 밝혔다.

'히든아이'에는 방송 사상 최초로 '3캅스'의 출연이 성사됐다. 권일용·표창원 프로파일러와 이대우 현직 형사가 출연해 '히든아이'에 포착된 사건들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방팁까지 전할 예정이다.

'3캅스'에 대한 MC들의 기대도 만만치 않다. 소유는 "3캅스가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정말 센세이셔널 하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 세 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방송은 '히든아이'가 최초"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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