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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서 北오물풍선 신고 71건 접수…피해 없어(종합)

등록 2024.07.24 17:12:54수정 2024.07.24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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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24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오물풍선 잔해가 발견됐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4.07.24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24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오물풍선 잔해가 발견됐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4.07.24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북한이 10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하면서 경기북부지역에서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2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 관련 경찰 신고가 71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42건은 군에 인계됐다.

오물 풍선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의정부시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장에 오물풍선 잔해가 발견됐다.

잔해는 형형색색의 사각형 종이로 여러 개가 널브러져 있었다.

군은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잔해 등을 수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10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잇따른 오물풍선 살포에 우리 군은 지난 21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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