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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광해수욕장서 '기장갯마을축제' 열린다…27~28일

등록 2024.07.24 18:14:29수정 2024.07.24 2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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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기장갯마을축제 안내문 (그림=부산 기장군 제공) 2024.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기장갯마을축제 안내문 (그림=부산 기장군 제공) 2024.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27~28일 일광해수욕장에서 '제26회 기장갯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장갯마을축제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관내 대표 바다 문화축제다. 이는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27일)에는 퍼레이드, 개막식,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28일)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갯마을 콘서트가 열린다.

또 축제 기간 후릿그물당기기, 물고기잡기, 물총 서바이벌 등 체험 행사와 함께 경품 행사 '행운의 조약돌을 찾아라'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는 갯마을이란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되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여름 문화 축제다"며 "많은 분이 이번 축제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장갯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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