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장관,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출국 [뉴시스Pic]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 협의체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로 출국하고 있다. 2024.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5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 협의체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로 출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부터 28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조 장관은 26일 오전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공동 주재한다.

또 살름싸이 콤마싯 라오스 외교장관과 함께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공동 주재한다. 27일 오전에는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오후에는 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안보 협의체다. 북한은 지난 2000년 ARF에 가입한 뒤 외무상을 참석시켜왔으나 2019년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후부터 지난해까지 회의 주최국 주재 대사나 주아세안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참석시켰다.

이에 따라 올해 ARF에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 대신 리영철 주라오스대사가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 협의체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로 출국하고 있다. 2024.07.25.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 협의체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로 출국하고 있다. 2024.07.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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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 협의체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로 출국하고 있다. 2024.07.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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