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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브랜드 '골든듀' 내일부터 최대 40% 오른다…면세점서도↑

등록 2024.08.08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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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2년 만의 가격 인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골든듀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07.1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골든듀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국내 파인 주얼리 브랜드인 '골든듀(Golden Dew)'가 오는 9일 전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선다. 2022년 이후 2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8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골든듀는 오는 9일부터 면세점을 포함한 전 제품의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적게는 5% 안팎에서 많게는 40%까지 오를 전망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듀이터널스2 귀고리'가 103만원에서 137만원으로 33.0% 오르고, '듀이터널스3 팔찌'는 305만원에서 400만원으로 31.1% 증가한다.

또 '타임리스1P(D) 반지'는 161만원 170만원으로 5.6% 오른다.

아울러 면세점 가격도 오는 9일부터 함께 인상될 예정이다.

인상 폭은 평균 18% 안팎이 될 전망이다.

골든듀 측은 이번 가격 조정의 배경으로 금값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지속 등을 꼽았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순금 한 돈(3.75g) 가격은 44만8000원이다.

연초(1월2일) 36만8000원과 비교해 21.7% 증가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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