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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쓰레기풍선 240여개…경기북부에 10여개 낙하"

등록 2024.08.11 10:43:47수정 2024.08.11 1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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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위해되는 물질 없어"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지난달 24일 서울 상공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에서 떨어진 종이 쓰레기가 떠다니고 있다. 2024.08.1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지난달 24일 서울 상공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에서 떨어진 종이 쓰레기가 떠다니고 있다. 2024.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북한이 24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경기북부 지역에 10여 개가 낙하되었다"며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현재까지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한다.

합참은 전날 오후 북한이 또 쓰레기 풍선을 띄워 날리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북한이 마지막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낸 건 지난달 24일이었다.

북한은 5월28일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현재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오물·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북한의 대남 풍선 내용물은 초기 분뇨, 담배꽁초 등에서 종이류 등 단순 쓰레기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바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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