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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장품 안전한 보존과 관리 어떻게 하나?

등록 2024.09.10 1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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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 심화연수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4.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 심화연수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4.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국립·공립·사립·대학박물관 전문가 대상 보존과학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보존과학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각 기관별 소장품 보존·관리체계의 효율화와 체계화, 안전한 보존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화연수는 상반기 기초 이론 강의와 디지털 시대 문화유산의 보존처리 방법에 대한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재질별 보존처리 실습'으로 직물, 목재, 지류, 금속, 토기/도자기, 석조 문화유산의 디지털 자료를 활용한 보존처리 실습과 실무 적용을 주제로 이뤄진다. 

두 번째 주제 '박물관 보존환경 관리'에는 박물관 수장 및 전시실 환경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세 번째 '문화유산 다루기와 포장 재료의 활용'에는 새로운 재료를 활용해 재질별 문화유산의 이동, 운송, 설치, 포장 등에 사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공립·사립·대학박물관 학예연구사 및 보존과학 관련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사전 접수한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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