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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7.8%·민주당 36.8%…조국혁신당 8.6%[리얼미터]

등록 2024.08.12 08:00:00수정 2024.08.12 0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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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4.5%·새로운미래 1.8%·진보당 1.3%

[서울=뉴시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9일(8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를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7.8%, 민주당은 36.8%로 집계됐다. (사진 = 리얼미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9일(8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를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7.8%, 민주당은 36.8%로 집계됐다. (사진 = 리얼미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째 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9일(8월 2주차)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7.8%, 민주당은 36.8%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3%, 기타 정당 1.5%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한 무당층은 7.7%였다.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0.7%포인트(p)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0.5%p 상승했다. 양당 모두 미미한 지지율 변동을 보이며 7월 4주차 조사에 이어 3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5.9%), 부산·울산·경남(50.5%), 대전·세종·충청(44.7%), 서울(35.6%)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광주·전라(53.8%)와 인천·경기(41.7%)에서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53.6%)과 60대(57.1%) 등에서 국민의힘을, 40대(53.9%)와 50대(41.8%) 등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양당이 여·야·정 협의체를 동시에 제안하고 비쟁점 법안 처리에 합의하는 등 '협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협의체 구성 조건과 특검·거부권 정국 전환 등을 놓고 정쟁 대치의 긴장감을 팽팽히 유지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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