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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싱가포르발, 출발 21시간 지연…이륙 직후 회항

등록 2024.08.11 16:38:25수정 2024.08.11 18: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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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2024.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2024.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싱가포르발 인천행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이륙 직후 회항하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1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2시15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륙한 TW172편 항공기(A330-300 기종)가 기체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돼 이륙 55분 만에 창이공항으로 회항했다. 탑승객은 총 285명이다.

티웨이항공은 TW172편이 운항에 복귀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한국에서 대체 항공기를 보냈다. 대체 항공기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 무렵에 이륙할 예정이다. 당초 일정보다 약 21간 지연되는 셈이다.

승객들은 공항 인근 호텔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숙박 이외에도 승객들에게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안전한 귀국을 위해 힘쓰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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