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어유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식
임직원과 안양시장 등 참석
[안양=뉴시스] 안양시는 최근 (주)캐어유에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열었다. (사진=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근 관내 동안구 시민대로 248벌 길 25 주식회사 캐어유에 ‘안양형 여성 친화 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고 21일 전했다.
회사 현관문 앞에서 전날 열린 현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신준영 대표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캐어 유는 안양시가 공모를 통해 최근 선정·발표한 '안양형 여성 친화 기업’에 선정됐다.
스마트케어 서비스와 제품 판매, 스마트 노령화 교육 등 치매 예방에 주력하는 캐어유는 회사 내규에 여성 직원의 야간과 휴일근로 제한, 유연 근무제 운영,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 돌봄 근로 시간 단축 등을 적시·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 금지와 예방에 대한 지침을 마련한 가운데 고객 등에 대한 성희롱 예방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대한 조처 사항을 마련하고, 이를 전 직원이 준수하는 등 '성평등'에 집중하고 있다.
신준영 대표는 “소중한 직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일하는 직장인 만큼 직원 모두가 일과 생활에 양립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는 민관 공동의 목표”라며 “지속해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2일 '안양형 여성 친화 기업'으로 캐어유 등 관내 기업 8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안양시와 여성의 경력 중단 예방, 일·생활 균형 지원 등 다양한 제도 마련·실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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