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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모시고 열심히 살겠다"…20억 당첨된 효자

등록 2024.08.23 03:00:00수정 2024.08.23 14: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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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홀로 어머니를 모시며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복권을 구매했다가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 동행복권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홀로 어머니를 모시며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복권을 구매했다가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 동행복권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홀로 어머니를 모시며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복권을 구매했다가 복권 1등에 당첨된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해당 사연은 21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통해 알려졌다.

부산 금정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일주일에 한 번씩 토요일에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토요일에 집 근처 복권판매점에 가서 로또복권, 연금복권, 스피또복권을 구매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스피또복권은 구매하고 나서 일주일 후에 집에서 확인했고 1등 당첨을 확인하고 나서 '내 인생에 이런 일이 다 생기는구나' 싶었다"며 "어머니께 1등 당첨을 바로 알려드렸고, 어머니도 매우 놀라시며 기뻐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당첨된 날은 너무 기뻐서 잠도 잘 못 잤다"며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어머니 모시며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선 "대출금을 상환하고 여동생들에게 용돈을 주고, 남은 돈은 어머니와 함께 살 아파트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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