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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산TP, 전기차 방재시스템 구축 속도 등

등록 2024.09.06 16: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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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운동 울산TP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구 다운동 울산TP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6일 전기·수소차의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과 기술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기차 방재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TP 자동차기술지원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당 구축 장비는 전기차의 고속 충돌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한 설비와 측정 장비를 제작·조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기차 충돌 법규 및 상품성에 대한 평가를 안전한 시험환경에서 분석·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기차 방재시스템은 4가지 핵심 장비로 구성된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특수 차량과 사고 차량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한 차량 견인용 크레인 시스템, 그리고 화재 진압에 필요한 물을 저장하고 공급할 수 있는 수조 및 물탱크와 사고 전후의 차량 상태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데이터 계측시스템 등이다.

2023년 7월 12일 1차년도 구축 장비에 대한 상시 심의위원회를 통과했으며 2024년 9월 6일 장비 시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에 제작된 탈부착 침탄용 장착 수조는 5750×2300×950㎜ 크기로, 물탱크 용량은 5000ℓ 이상이다.

울산TP 자동차기술지원단 이상령 단장은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전기차 및 수소차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수 청춘의 못 ‘1365 이색자태 플로깅 코스’ 운영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과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석원)는 울산체육공원 이용 활성화 및 일상 속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9일부터 문수 청춘의 못을 중심으로 1365 이색자태 플로깅 코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365 이(二)색(色)자(원봉사)태(그)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및 QR을 활용한 무인 자원봉사 참여시스템이다.

울산체육공원 5개 지점 안내판 속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고 과제를 수행하면 자원봉사 시간(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TP,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참여기업 교류회

울산테크노파크는 4일부터 6일까지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수행 기관과 기업 간 초광역 교류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이 사업에 선정된 3개 산단(울산·부산·전북 군산)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군산을 시작으로 매년 교류회를 열었다.

올해 울산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주관기관인 울산TP가 교류회를 진행한다. 이번 초광역 교류회에선 전문가 초청 강연, 지역별 사례 공유, 에너지 대전 참관, 발전소 견학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이 이뤄졌다.

울산TP는 같은 기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도 참가해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플랫폼 모델을 중심으로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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