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출신 태일 성범죄 혐의로 불구속 송치…"마약은 아냐"
지난 6월13일 피해자 성인 여성에게 신고당해
[서울=뉴시스] NCT 출신 태일.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4.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12일 성범죄 관련 혐의로 태일을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태일은 지난 6월13일 피해자인 성인 여성 A씨로부터 신고를 당해 경찰에 입건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28일 태일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태일이 범행 당시 마약을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실을 파악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입장문을 내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일은 2016년 NCT로 데뷔해 NCT 및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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