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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미답' 50-50 도전 오타니, 49번째 도루 성공

등록 2024.09.19 07: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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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1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2회 말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2024.09.12.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1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2회 말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2024.09.1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사상 첫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즌 49번째 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회초 도루를 만들어냈다.

시즌 48홈런, 49도루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전인미답의 50-50을 바라보고 있다.

오타니는 1회초 마이애미 좌완 선발투수 라이언 웨더스를 상대로 안타를 날린 후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상대 악송구를 틈타 3루에 안착했다.

최근 26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내야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다저스는 1회초 선제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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