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역대 EPL 도움 2위…1위와는 4개 차
EPL 통산 도움 공동 18위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이 2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 전반 8분 동점 골을 넣은 도미닉 솔란케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흥민은 이후 멀티 도움을 기록해 팀의 3-1 역전승을 견인하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2024.09.22.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도왔다.
1-1이던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도운 뒤 후반 40분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멀티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EPL 개인 통산 64개의 도움을 쌓았다.
이로써 토트넘 구단 역대 EPL 도움 2위인 손흥민은 구단 최다 도움 1위인 대런 앤더튼(68개)과의 격차를 4개로 좁혔다.
손흥민의 도움 기록은 개러스 배리, 앨런 시어러 등과 EPL 역대 도움 랭킹 공동 18위다.
은퇴한 라이언 긱스가 162개로 1위인 가운데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113개로 2위에 올라와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도움 2개로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00호 도움을 올렸다.
유럽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86도움(EPL 64도움+컵대회 13도움+유럽클럽대항전 9도움), 독일 레버쿠젠에서 통산 11도움(분데스리가 7도움+컵대회 1도움+유럽클럽대항전 3도움), 함부르크에서 통산 3도움(분데스리가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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