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품 수요 반영" 신세계면세점, 명동본점서 '아미' 매장 열어
하트 로고 포인트 넣은 신상 라인 등 공개
신세계면세점 아미 오픈.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일 명동 본점 9층에 신명품 대표 패션 브랜드 '아미(AMI)'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아미가 2030세대가 선호하는 '신명품' 브랜드로 인기를 끄는 점에 주목해 중국과 일본 등 글로벌 방문객에 더해 국내 방문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오픈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 매장에서는 아미 하트 로고를 활용한 니트, 카디건 등 다양한 FW(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미가 지난 SS(봄·여름) 시즌부터 새 로고로 선보인 라인 '아미 알렉상드르 마띠우씨(AMI ALEXANDRE MATTIUSSI) 레터링 로고 시리즈'는 면세점 기준 이번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일상에서 편하면서도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 맨투맨, 후디, 바람막이 등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발길을 유도하고, 컨템포러리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다양하고 신선한 브랜드의 상품을 원하는 개별 관광객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트렌디한 브랜드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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