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전현무계획2' 출연하려 어제부터 밥 안 먹었다"
[서울=뉴시스]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가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제공) 2024.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김남길과 함께 제주 맛집 발굴에 나선다.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서 첫 게스트로 연예계 숨겨진 대식가·수다왕인 김남길이 출연한다. 그는 전현무와 '도플갱어'급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제주에서 시즌2의 포문을 연 전현무는 "'전현무계획'으로 돌아온 기념으로 '딱'인 곳에 왔다. 제주는 (주민들한테) 물어보면 겹치는 맛집이 없다. 진짜 로컬 맛집이 어디인지 이번에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전현무는 제주의 향토 음식을 찾아서 한 식당을 방문해 첫 끼를 클리어한다. 이어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첫 게스트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전현무계획'의 위상을 실감케 하는 게스트를 섭외했다. 이 친구는 밥도 몇 공기씩 먹고 고기도 6~7인분 먹는데 배가 안 나와"라며 '배우계 사기캐' 김남길을 소개한다.
드디어 만남 장소에 도착한 전현무는 멀리서 김남길의 뒷모습이 보이자 "와, 그림이네"라며 감탄한다. 김남길도 "아, 형!"이라고 반갑게 인사한다. 직후 김남길은 "('전현무계획2' 출연하려고) 어제부터 밥 안 먹고 기다렸다"고 해 전현무를 뿌듯하게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다음 맛집으로 향하며 두런두런 대화를 이어간다. 그런데 전현무는 갑자기 "헉"이라고 외치더니, "나랑 생각이 똑같아. 얼굴만 달라!"라며 '셀프 도플갱어설'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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