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 동참했다…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지난 15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를 해결하고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됐다.

차 구청장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최철호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 이명선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근절 메시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면 된다.

차 구청장은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 경각심을 갖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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