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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도쿄필름마켓서 수출 상담액 2050억원 달성

등록 2024.11.06 1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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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도쿄필름마켓(TIFFCOM) 2024' 현장 모습(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4.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도쿄필름마켓(TIFFCOM) 2024' 현장 모습(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4.11.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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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필름마켓(TIFFCOM) 2024' 한국공동관에서 수출 상담 375건과 수출 상담액 1억 4900만 달러(약 2050억원)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도쿄필름마켓은 아시아 중심의 방송영상 전시와 콘퍼런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 일본 대표 방송영상마켓이다. 이번 행사에는 54개국 400여 개 기업, 860여 명의 방송영상 콘텐츠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콘진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운영한 한국공동관에는 ▲에스엘엘중앙(SLL) ▲뉴 아이디(NEW ID) ▲제이에이와이이 엔터테인먼트(Jaye Entertainment) ▲씨제이이엔엠(CJ ENM) ▲케이비에스미디어(KBS Media) ▲문화방송(MBC) ▲다큐플러스(Docu+) ▲리안컨텐츠(Lian Contents) ▲티브이조선 이엔엠(TV CHOSUN E&M) ▲스튜디오에스(Studio S) ▲심스토리(SIM STORY corp.) ▲엘지 유플러스(LG Uplus) ▲영앤콘텐츠(Young&Contents) ▲채널에이(Channel A Corporation) ▲플레이리스트(Playlist Corporation) 등 국내 주요 방송 및 콘텐츠 제작·배급사 20개사가 참여해 총 40편 이상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콘진원은 "행사 기간 공동관에 500여 명의 아시아 주요 방송채널사, 플랫폼사 등 글로벌 바이어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인남 콘진원 방송영상본부장은 "한국과 일본 양국 간 협력사업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아시아 권역 내 K-방송영상콘텐츠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12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ATF(Asia TV Forum)에서도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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