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미국 국방외국어대와 'Explore, Share&Connect' 진행
언어·문화 프로그램 통한 상호 문화 이해
한성대 학군단 간부후보생 및 미국 국방외국어대학교 힉생들의 단체사진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대 학생처 및 학생군사교육단 간부후보생들과 미국 국방외국어대 학생들 사이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이상혁 한성대 학생처장, 이대로 학군단장, 김윤주 언어교육센터장, 조중집 학생장학팀장, 학군단 간부후보생 등 12명이 참석했다.
미국 국방외국어대(DLIFLC)에서는 은종오 교수, 강 로레인 교수, 크레비 서영 교수, 펫코브스키 조세핀 교수, 김미선 교수와 학생 12명 등이 함께했다.
교류 프로그램은 ▲오산기지 투어 ▲은종오 DLIFLC 교수개막 인사 ▲DLIFLC와 한성대 학군단 소개 ▲학생들의 주제별 토의 ▲감사장 전달 및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성대와 DLIFLC는 지난 5월 제1회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프로그램을 정례화한 뒤 이듬해에는 참가 학생 규모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은종오 DLIFLC 교수는 "이번 언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미국 학생들 간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 같은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혁 한성대 학생처장은 "이번 언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학생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시야를 넓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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