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주당 반도체 포럼, 18일 협약식·토론회 개최

김동연 지사, 국회의원 등 참석

반도체 특별법 입법 공감대 형성 등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김동연 지사와 민주당 반도체 포럼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 협회 관계자 등 참석하는 가운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가 민주당 반도체 포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도체 패권경쟁 생존전략과 반도체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방위 정책 지원, 반도체 특별법 입법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민주당 반도체 포럼, 경기도, 양 협회가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전폭적인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정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산업연구원 김양팽 박사가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과 한국 반도체산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도체 특별법이 발의된 가운데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도체 생태계 전방위 정책 지원을 위한 입법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발의된 특별법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기반시설 지원, 기금 조성, 소부장 지원 강화, 전문인력 양성, RE100(신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토론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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