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개최…제약바이오 해외 진출 지원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아스트라제네카·노보노디스크 등 참여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의 모습.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글로벌제약사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개념이다. 정부는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보 노디스크, 존슨앤드존슨 등 10개 글로벌 제약사와 마련했다.

1일차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의 미래 등에 대한 콘퍼런스가 열리며 2일차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글로벌 진출과 지식재산 보호교육' 세미나를 진행한다.

2~3일엔 10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68개 기업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이 열린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우리 제약기업들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신약 개발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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