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서 2년 연속 수상

등록 2024.12.02 16:56: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 경북도 관계자들이 2일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 관계자들이 2일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일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공공혁신, 경영혁신, 기술혁신, 품질혁신, 서비스혁신 등 5개 부문 중에서 공공혁신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그동안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해 1시군-1전략산업-1대학(특성학과)을 연계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4개 지역(포항·구미·안동·상주) 504만1737㎡(152만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등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라는 위상을 갖게 됐다.

이 같은 노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로 이어졌다.

또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극복본부를 신설해 6대 분야 100대 과제 추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총동원했다.

이를 위해 단일 목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도비 1383억원을 편성했다.

그 결과 올해 8월 기준 혼인 건수가 615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p 상승했고, 출생아 수도 7~8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하는 등 반등을 보이기 시작했다.

저출생과의 전쟁은 국회 주관 대한민국 지방 지킴 종합 대상,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또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산업 대전환, 부자 되는 농촌 마을 농업 대전환에 박차를 가했다.

축구장 800개에 달하는 규모의 신규 국가 산업단지(안동 바이오생명, 울진 원자력수소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 기술 국가전략특화단지(구미 반도체, 포항 이차전지 등)가 도의 산업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은 농업 대전환은 농업의 규모화·기계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 6차산업을 융복합한 농산업 혁신모델 '들녘특구', 사과 생산 체계를 혁신한 '경북형 평면사과원'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들녘과 산업단지에서는 창조와 혁신이 일어나며 청년들이 다시 꿈을 꾸고 지역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대한민국을 경북도가 선도하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균형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세계로 비상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