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협회 '올해의 예술가상'에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서울=뉴시스] 왼쪽 박재홍 한국발레협회장, 가운데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오른쪽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 (사진=한국발레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발레협회는 제29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용산동 더리버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발레의 발전에 기여한 발레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 상은 1996년에 제정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문화예술공로상'은 이해준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올해의 작품상'은 주재만 안무 'DIVINE(디바인)'이 수상했다.
'공연예술공로상'에 유영수 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장, 사회기여 공로자에 수여하는 특별상인 '발레빛 공로상'은 경계선지능청소년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DTS행복들고나 지우영 이사장이 받았다. '장한 어버이상'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현준의 모친 신영은 여사가 수상했다.
최고 발레리나에게 수여되는 '프리마 발레리나상'은 국립발레단 심현희, 최고 발레리노에게 수여되는 '당쇠르 노브르상'은 윤별이 받았다. 차세대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신인 발레리나상'은 국립발레단 단원 안수연과 체코 브루노발레단 수석무용수 안세현, '신인 발레리노상'은 광주시립발레단 단원 이상규와 유니버설발레단 단원 임선우가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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