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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시국 매우 엄중…민생 최우선할 것"

등록 2024.12.04 12: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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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발표…"서민경제 보듬고 성장 동력 키울 것"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4.11.18.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4.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는 4일 '계엄령 사태'와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일체의 흔들림 없이 오직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결의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 시국이 매우 엄중한 반면 경기 침체 등으로 시민들의 삶이 많이 어렵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서민경제를 보듬고 서울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의회는 지난 달 1일부터 제 327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고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150여건을 심의해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일부터 예결특위가 약 57조원에 이르는 내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3일 예산안 처리가 예정돼 있다.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는 "공직자들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하고 시민의 안전 그리고 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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