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사와' 시장 공략" 니혼슈코리아, 편의점서 '사와노모토' 첫 선
[서울=뉴시스] 사와노모토 시리즈. (사진= 니혼슈코리아 제공)
니혼슈코리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사와노모토 3종은 올해 초 높은 인기를 모은 하이볼에 이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RTD (Ready to Drink·즉석음용) 카테고리 중 사와(Sour)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편의점 시장에서 다각도로 변화되고 있는 주류시장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에 나선다.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사와노모토 시리즈는 진저 사와노모토(Ginger Sour), 시소 사와노모토(Red Perilla Sour), 콜라 사와노모토(Cola Sour) 3종으로 각각의 특징 있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진저 사와는 청량한 생강의 맛이 특징으로 톡 쏘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생강의 명산지인 고치현(高知県)산 고급 생강 100% 로 만든 사와 원액으로 상쾌하고 신선한 풍미와, 생강 특유의 알싸한 자극감이 조화를 이룬다.
시소(紫蘇)는 일본 전통 허브류 중 하나로 독특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시소 사와노모토는 구마모토현(熊本県) 아소 기슭의 풍부한 토양과 깨끗한 지하수에서 자란 '아카시소(赤紫蘇)'를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를 뒀다.
선명한 색감과 상쾌한 시소의 풍미를 특징으로 독특한 감산미가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콜라사와는 아이치현(愛知県) 세토시에서 자란 레몬과 라임을 사용하여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산미가 특징이다.
두 가지의 감귤류와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탄생한 사와로 톡 쏘는 콜라향과 상큼한 시트러스계(레몬, 감귤류)의 조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콜라의 청량함과 산뜻한 산미도 느낄 수 있다.
제조법도 간단하다. 얼음을 가득담은 글라스에 사와노모토와 탄산수를 1대 3의 비율로 넣고 섞어 주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진저사와는 맥주, 시소사와는 우매보시(매실절임), 콜라사와는 레드 와인을 함께 넣어 즐겨도 좋다.
기존에 출시된 사와 상품이 캔타입으로 된 완제품인데 비해 사와노모토 시리즈는 500㎖ 대용량 원액이다.
즉 1팩 구매로 10잔 (한 잔 200㎖ 기준)을 만들 수 있으며,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연말 모임과 파티처럼 대용량으로 즐기는 주류들이 많이 필요한 자리에 사와노모토 3종이 식전주나 리셉션장소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니혼슈코리아의 사와노모토 시리즈 3종은 각각 1만원대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사와노모토 시리즈는 연말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아이템으로,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하이볼에 이어 사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편의점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돼 더 많은 분들이 사와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