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 안드레, '꿈의 공룡'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서 올해 말까지 전시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발달장애 청소년 미술작가인 안드레 초청 전시를 연다. 안드레 작품.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4.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31일까지 소호갤러리에서 발달 장애 청소년 작가인 안드레의 '꿈의 공룡'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제37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드레 작가의 작품 전시회다.
안드레 작가는 발달 자폐성 장애를 가진 청소년 미술작가로, 장애를 넘어선 창의적인 미술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켄트로사우르스의 꽃나라, 다이노하트 등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안드레 작가는 지난 2020년부터 40여 회에 달하는 전시 참가와 5회에 달하는 수상 경력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긍정적인 예술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전시는 안드레 작가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력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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