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사랑 상품권’ 설 명절 구매한도 70만→100만원 상향
8~31일, 농협은행 등 42곳서 판매
영천사랑카드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영천사랑상품권을 기존 70만원에서 30만원 추가해 판매한다. 카드형은 90만원, 지류형은 10만원까지 가능하다.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상품권은 지역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금융기관 4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음식점과 슈퍼마켓, 학원 등 총 3964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대형마트,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 비중을 낮춰 부정 유통과 비용 과다 문제를 최소화하고 행안부의 카드형 확대 정책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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