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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100만 돌파' 인천 송도컨벤시아, 역대 최고 실적

등록 2025.01.08 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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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이래 첫 흑자…12억원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전경.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5.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전경.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의 대표 마이스(MICE) 시설인 송도컨벤시아가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개관 이래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송도컨벤시아는 지난해 총 1014건의 전시·회의를 개최하며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5607억원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를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7%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했으며, 약 12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2008년 개관 이후 처음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컨벤시아의 실적 갱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경제청은 송도컨벤시아 등 관광마이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부 및 초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연계 회의 등을 성공리에 치러 국제사회에서 인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마이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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