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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랑상품권, 1월 캐시백 10%…지급한도는 月70만원

등록 2025.01.08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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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1월 한달간 한시적 상향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월 한달간 양산사랑상품권 개인별 캐시백을 7%에서 10%로, 지급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8 밝혔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을 명절 달은 10%, 그 외 보통 달은 7%, 1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발행됐다. 이번 특별포인트 기간(7~31일) 동안 캐시백은 10%로, 지급 한도는 70만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지역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명절에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1월에 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상향 지급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시는 1월 중 사랑상품권 앱 내에서 운영하는 배달양산, 양산장보기, 양산몰에서 5000원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1800억원이다. 지난해 기준 발행액 1867억원 환전액 1842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수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사랑상품권 활성화라 판단해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상향했다"면서 "이후에도 경기회복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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