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내달 팬미팅→월드투어…올해도 글로벌 행보

[서울=뉴시스]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내달 14~16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키즈 파이브어클락는 다음달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6시, 16일 오후 5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멤버들은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스테이(팬덤명)를 향해 인사를 건네는 이들 뒤로 하얀 성과 5시를 알리는 시계가 담겼다.

팬미팅 소식과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전개할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이들은 오는 3월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에 돌입한다. 남·북미와 유럽 20개 지역을 도는 이번 투어는 모두 대형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멕시코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중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발매한 '합(合·HOP)'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통산 여섯 번째 1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로써 2022년 '오디너리(ODDINARY)' 이래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에 이어 '합'까지 여섯 작품 연속으로 이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빌보드 200'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한 앨범을 포함해 여섯 앨범 모두 1위를 기록한 사례는 빌보드 69년 역사상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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