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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제설' 청주공항 국제선 도착 2편 회항…24편 지연

등록 2025.01.08 13: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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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청주국제공항 자료사진.

[청주=뉴시스] 청주국제공항 자료사진.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을 비롯해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8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오전 7시3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필리핀 클라크발 에어로케이 RF522편과 하노이발 비엣젯 VJ7766편 등 2편이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청주공항에서는 출발 14편, 도착 10편 등 모두 24편의 국내·국제선 여객기 운항이 지연됐다.

이들 항공편의 탑승 수속은 1시간~2시간30분 가량 지연됐다.

공항 관계자는 "현재 활주로 제설 작업을 마친 상태"라며 "다른 지역 공항에도 눈이 내리면서 여러 여객기의 수속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으로 회항한 항공편은 모두 청주로 다시 돌아와 운항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청주(상당)의 적설량은 2㎝다. 눈은 다음 날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적설량은 3~8㎝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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