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한파특보…아침 최저 -15도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목요일인 9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매서운 추위 속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충북 중·남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5㎝,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현재 제천·괴산에 한파경보가, 나머지 9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0도로 전날보다 6~7도 낮다.

이날 오전 6시 현재기온은 제천 -10.9도, 보은 -9.6도, 충주 -9.5도, 청주 -8.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5도 전날보다 5~7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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