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가 왜 거기에"…민주당 의원들 무리속 '尹대통령 탄핵기각' 외쳤다

사진=추경호 의원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일 추경호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입니다'라는 문구의 빨간색 '탄핵 반대' 피켓을 머리 위로 들었다.
길 건너편에서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계란과 바나나를 던질 때도 표정 변화 없이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사진=추경호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대통령 탄핵 기각!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입니다"라며 피켓 속의 구호를 강조했다.
추 의원은 민주당의 기자회견을 방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자신과) 김민전 의원이 1인 시위를 하고 있었고 10여 분 뒤에 민주당이 와서 1인 시위를 방해하듯 기자회견을 한 것"이라며 "내 시위를 방해한 게 민주당"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기자회견을 하니까) 일언반구 안 하고 침묵으로 1인 시위를 마칠 때까지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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