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텝을 향한 도전"…대한무용협회 '젊은안무자창작공연'

4월 23~30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최우수 1명 선정…서울무용제 초청작 기회 부여

[서울=뉴시스] '2025 젊은안무자창작공연' 포스터(사진=대한무용협회 제공) 2025.03.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젊은 안무가 12명이 자신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내달 선보인다.

대한무용협회와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23~30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25 젊은 안무자창작공연'을 총 4회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연의 슬로건은 '넥스트 스텝 YCCP(Next Step YCCP)'로 단순한 움직임을 넘어 창작자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공연에서는 작품 평가를 통해 최우수안무자 1명을 선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제46회 서울무용제 '열정춤판' 초청작으로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1992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수의 신진 무용, 신예 무용가를 배출해 스타 안무자 탄생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최우수안무자 수상자 박세진의 '불협화음'이 제45회 서울무용제 '열정춤판'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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