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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산불, 최악 가정해 대응해야…대피·통제·예찰 강화 중요"

등록 2025.03.26 09:42:11수정 2025.03.26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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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철저한 통제, 예찰 활동 강화해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치안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3.2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치안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3.2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경북 북부권을 휩쓸고 있는 산불과 관련해 "기존의 예측방법과 예상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전 기관에서 보다 심각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제적 대피, 철저한 통제, 그리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이재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를 비롯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산불 진화 및 대피 현장에서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의성·안동 산불의 대피과정에서 돌아가신 모든 분들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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