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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참석…"참석 수준 검토 중"

등록 2024.06.04 15:27:57수정 2024.06.04 18: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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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AP/뉴시스] 2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한 공병대원이 러시아군의 민간인 거주 지역 공습 이후 남아 있는 미사일 파편을 조사하고 있다. 2024.05.23.

[하르키우=AP/뉴시스] 2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한 공병대원이 러시아군의 민간인 거주 지역 공습 이후 남아 있는 미사일 파편을 조사하고 있다. 2024.05.23.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우리나라가 15∼1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도 초청장을 받아 기본적으로 참석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어느 수준에서 참석할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 대표가 모여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회의로, 15∼16일 양일간 스위스 니드발덴주(州)의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린다.

분쟁 중재 경험이 많은 중립국 스위스가 지난 1월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받고 개최를 결정했다.

현재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70여개국 대표가 참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 미국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이 행사에 초청받지 못했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고, 중국도 최근 참석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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