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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BMW·노스볼트 협력 업체 등록 추진

등록 2023.06.26 14: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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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BMW·노스볼트 협력 업체 등록 추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2차전지 검사 장비를 추진 중인 소프트센이 독일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2023 유럽'에서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소프트센은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통해 유럽과 아프리카, 인도, 호주 고객 등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엑스레이 검사 장비를 포함한 2차전지 장비 사업 확대에 대한 해외 진출 기반을 구축했다.

회사 측은 BMW와 노스볼트의 협력 업체 등록이 결정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튀르키예의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비리킴 필레리와 사업 공조를 합의했다고 전했다.

2차전지 팩라인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엠엔지니어링과는 단기·중장기적으로 협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프트센과 에스엠엔지니어링은 호주, 폴란드, 모로코, 남아공에서 각형 모듈라인을, 이집트와 인도에서 원통형 모듈라인에 대해 협력을 맺었다.

이외에도 소프트센은 독일 현지 에이전트 희망 기업들을 만나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영업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이번 인터배터리 유럽을 통해 엑스레이 검사 장비의 풍부한 해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외 수출 물꼬를 텄던 동유럽 배터리 제조사의 경우 기존 수주에 이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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