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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로 이적…5년 계약

등록 2022.07.14 07: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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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약 779억원

[맨체스터/AP.=뉴시스]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로 이적

[맨체스터/AP.=뉴시스]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로 이적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스털링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스털링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79억원) 수준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77경기(19골)에 출전한 스털링은 170㎝로 작지만 스피드와 문전 판단력이 뛰어난 공격수다.

2012년 리버풀에서 데뷔해 2015년부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에서 2015~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리그를 포함해 총 339경기에 출전해 131골을 터뜨렸다.

2017~2018시즌부터는 5시즌 연속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3골을 기록했다.

EPL 우승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5회를 차지했고, 20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당시 우승팀이 공교롭게 합류하게 된 첼시다.

스털링은 "이곳에 온 것이 즐겁다. 그동안 여러 가지를 성취했지만 투헬 감독의 지도하에 더 많은 것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영입, 스털링의 이적이 큰 전력누수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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