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예술을 잇다...대구문화재단 '연결고리' 참가 공모

전문예술단체가 생활예술동아리 교육 지원

오는 30일까지 모집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 '연결고리'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를 모집한다. 2020.07.23.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 '연결고리'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결고리는 3년 이상 활동한 지역 생활예술동아리가 전문예술단체와 교류하며 건강한 예술 공동체를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한다.

재단은 먼저 지역 생활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여부를 확인, 총 11팀을 선정했다.

동아리 정보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전문예술단체는 게시물을 참조해 동아리 정보를 파악한 후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최대 7팀을 뽑는다. 모집 기한은 오는 30일이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오는 11월까지 ▲강의 교육형 ▲실습·표현형 ▲관람·감상형 등 동아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9월에 열리는 대구생활문화제 무대도 기획할 수 있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생활예술동아리와 전문예술단체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간 활동 영역도 넓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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