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풍광을 한눈에'…밀양시, 낙동선셋 모험전망대 조성
삼랑진 낙동선셋 모험전망대 설계·제작 설치 착수보고회
[밀양=뉴시스] 삼랑진 낙동선셋 모험전망대 설계·제작 설치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3.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1일 낙동강의 풍광과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삼랑진 낙동선셋 모험전망대 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가 제시한 제안 내용과 기본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삼랑진 낙동선셋 모험전망대 제작·설치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낙동선셋 디지털타워 조성사업이다.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삼랑진읍 삼랑리 472-28번지 일원에 높이 50m,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1층은 로비 편의시설, 2층은 유아 체험 공간, 3층은 네트 모험 시설, 4층은 스카이워크·로프체험시설과 낙동강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 및 포토존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모험전망대 기본설계와 제작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2월에 공원 조성 등 기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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