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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대생, 군정 구타 고문 당한 뒤 음독까지

등록 2021.09.26 22:02:40수정 2021.09.26 22: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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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군정 구타에 음독까지 한 미얀마 여대생 마 소 미 미 초. (사진 = 현지매체 이라와디 홈페이지 캡처) 2021.09.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얀마 군사정권에 억류돼 구타, 고문을 당한 여대생이 음독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미얀마 남부 타닌타리의 다웨이대 영문과 학생이었던 마 소 미 미 초는 지난 20일 13세 소녀를 포함한 다른 세 명과 함께 군사정권에 구금됐다.

다웨이대 학생연합 관계자는 마 소 미 미 초는 고문을 당한 뒤 음독을 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마 소 미 미 초는 인민방위군(IDF)에 기부한 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심문 중 그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구타당했다"며 "그가 입원한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저는 그가 음독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 소 미 미 초는 다웨이 군 병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구금됐던 두 명은 경찰서에 구금돼있고 13세 소녀는 풀려났다.

미얀마 인권상황을 감시하는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지난 2월1일 쿠데타 이후 최소 1120명이 군사정권에 의해 목숨을 잃었고 6698명이 추가로 구금됐다. 또 다른 1984명은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 올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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