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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다해, '지옥냄새+천국맛' 두리안 먹방

등록 2022.01.09 14: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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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2.01.09.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01.09.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생애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다해가 반전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다해는 얼굴에 팩과 붕대까지 감은 채 배달된 두리안을 손질하자마자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리안은 지옥의 냄새와 천국의 맛으로 유명한 과일이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은 "두리안 냄새 엄청 날 텐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해는 두리안을 넣어 만든 '두리안 커피'까지 선보였다. 낯선 커피의 등장에 이다해 매니저는 잠시 망설이더니 이내 두리안 커피를 들이켰다. 뿐만 아니라 이다해는 두리안을 스튜디오에 직접 가져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다해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단맛"이라고 극찬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두리안을 난생처음 먹어본다는 이영자는 "3년 된 치즈의 향"이라며 두리안의 엄청난 냄새를 맡고 놀라워했다. 양세형은 "두리안을 처음 먹어보는데 진짜 맛있다", 송은이는 "극강의 바닐라 맛"이라고 평했다.

또 이다해의 바쁜 하루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다해는 한국어와 능숙한 중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며 영상을 촬영하고, 무용수업도 들었다. 심지어 반려견의 미용까지 직접 해주는 손재주까지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권율은 엉뚱한 반전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 '밀크남'은 어울리지 않는 별명이다. 유당불내증이라 락토프리 제품만 먹는다"라고 털어놔 MC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에서 권율은 일어나자마자 침대의 먼지를 깔끔히 정리하고, 강추위에도 이불을 들고 집 밖으로 나가 먼지를 털어 깔끔한 성격을 과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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