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한복을 입다' 한복문화 체험행사 다채…15~30일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15일부터 30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한복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은 15일부터 30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한복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복문화주간과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에서 한복 무료 대여소가 운영된다. 관람객은 조선시대 한복, 일상복 등 100여벌의 다양한 옷을 2시간 동안 입어볼 수 있다.
과거 급제자들이 입던 앵삼·어사화부터 무관들이 입던 군복·전립, 관원들이 착용하던 철릭·홍주립, 궁중 예복인 당의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쓰개치마, 도포, 갓, 목화(목이 긴 신발), 장신구 등 다양한 소품도 대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복을 입으면 섬진강 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군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한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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