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행안부·서울시청·서울시 자치경찰위 동시 압수수색
행안부·서울시 상대 첫 강제조사
22개 장소에 수사관 65명 투입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경찰청 특별수산본부가 이태원 참사 관련 윤희근 경찰청장 집무실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로비에 새겨진 경찰청 표시. 2022.1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부터 행안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 등 22개 장소에 수사관 6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종로구 소재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와 세종시 정부2청사로 소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안전관리정책관, 재난대응정책관 등 12개소다.
서울시청은 안전총괄과, 안전지원과, 재난안전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8개소가 압수수색 대상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사무국과 전산실 등 2개소가 압수수색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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