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이어 남자도…韓 롤러스케이팅 3000m 계주 은메달
결승선 통과 직전 상대에게 역전 당해
[서울=뉴시스] 최광호가 1일 오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497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 대표팀에 이어 남자 롤러스케이팅 대표팀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인호(논산시청), 최광호(대구시청), 정철원(안동시청)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2일 오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4분5초702으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4분5초692를 기록한 대만의 몫이었다. 3위에게 주어지는 동메달은 4분10초128로 결승선을 통과한 인도에 돌아갔다.
다소 아쉬울 수 있는 결과였다. 한국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듯했으나 마지막 주자였던 정철원이 세리머니를 하는 사이 대만이 먼저 발을 뻗어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에 한국은 0.01초 차로 우승에 실패했다.
앞서 여자 대표팀이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땄는데, 남자 대표팀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종목과 마찬가지로 남자 종목 역시 1위는 모두 대만이 차지했고 3위에는 인도가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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