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총감독, 신현식 교수 선임
[안동=뉴시스] 지난해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앞에서 안동차전놀이가 재현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 총감독은 평창윈터 페스티벌,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등에서 총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경상북도 축제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문화관광축제 전문가다.
안동시는 기존 안동민속축제를 지난해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확대·개편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축제 총감독제도를 도입해 민속놀이를 K-PLAY로 콘텐츠화하고, 안동을 젊고 재미난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5월3일부터 7일까지 옛 안동역과 탈춤공원에서 펼쳐진다.
안동 원도심을 연결해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안동의 대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총감독 선임을 통해 외부 전문가 시각과 안동문화원과의 협업으로 안동 대표 민속놀이를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총감독은 "민속놀이 재해석과 콘텐츠화를 통해 안동이 젊고 재미난 도시로 브랜딩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놀이로 '테마파크 안동'을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축제의 매력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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