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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트럼프 만나…재선 성공 이후 韓기업인 최초

등록 2024.12.22 09:48:42수정 2024.12.22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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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 부부와 만난 사진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2024.01.31.(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SNS 캡처)

[서울=뉴시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 부부와 만난 사진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2024.01.31.(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SNS 캡처)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한국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21(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렀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개신교 신자로 3~4년 전부터 친분을 쌓은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정 회장은 마머라고 리조트에  2박3일 일정으로 머물 것으로 알려졌지만, 체류 기간을 연장하며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다만 정 회장은 이번 트럼프 당선인과 나눈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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