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843위안...사흘째 0.0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내달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진전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10일 위안화 기준치를 소폭이나마 사흘 연속 올려 1달러=7.0843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846위안 대비 0.0003위안, 0.004% 절상한 것이다. 3거래일째 올랐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5931위안으로 전일(6.6183위안)보다 0.0044위안, 0.07%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8359위안, 1홍콩달러=0.90345위안, 1영국 파운드=8.7634위안, 1스위스 프랑=7.1549위안, 1호주달러=4.8665위안, 1싱가포르 달러=5.1415위안, 1위안=167.8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0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1130위안, 100엔=6.620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00억 위안(약 5조289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는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300억 위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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